김민재, 6월 A매치 불참 확정…페루와 평가전 앞서 군사훈련 시작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올린 '철기둥' 김민재(나폴리)가 6월에 군사훈련 받는 관계로 A매치 2연전에 모두 빠진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민재 측으로부터 훈련 입소일이 6월 15일로 정해졌다고 전달받았다. 이번엔 대표팀에서 뛰지 못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월 A매치 기간을 맞아 16일 부산에서 페루, 20일 대전에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A매치 2연전을 위한 대표팀 소집이 다음 달 12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페루전 하루 앞선 15일부터 '수